2017.05.05
세종 06:20출발 오천 자전거길 타고
증평시내까지 50km
증평 좌구산 MTB시합코스 16.5km
도로 임도 싱글 토탈 왕복 약150km 가다쉬다 설렁설렁 셀카놀이하면서
홀로 라이딩했습니다
홀로 라이딩 재미없어서 어찌 하냐구요
바람,구름,나무,꽃,계절의 변화,산짐승,곤충등
자연과의 약간의 교감만 있으면 참으로 재미나요
그래서 그런지 앞만 보고 달리는 로드차는 성향에 맞지 않는답니다
이코스는
세종에서 도로포함 임도코스라 지구력 훈련에
참 좋은 코스입니다
06:20출발
합강지나 미호천 자전거길 아침 풍경입니다
어린이날 아침
이른 시간 애들과 함께 잔차를 즐기고 있네요
애들이 좋아한다면 최고의 어린이날이 되겠네요
대어를 향한 꿈
낚시도 잔차만큼 중독성이 강한 모양이군요
아침 일찍부터 잔차타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미호천 잔차길
날씨는 약간 흐림
작전보 도착
구름이 벗겨지고 햇빛이 쨍쨍
잠시휴식
기름진 땅
예전에는 이런 강변에서 수박이며 어마어마한 양의 각종 채소가 재배 생산되고 인력고용의 효과가 있던곳
4대강 사업이후 전국에 이런곳이 부지기수
보기는 좋지만
지금은 고라니들의 놀이터로 방치한게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증평읍내 입구 부터는
이팝나무가 햅 쌀밥처럼 꽃을 팡팡 틔웠네요
증평 백로공원
어린이날 행사 준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증평 터미널 옆
삼일식당 올갱이 국밥으로 조식
삼일식당 아침을 마치고
좌구산 MTB코스로 가는 길
벌써 모내기를 하네요
모내기하는 뒷산 능선이 삼발랭산 삼보산 싱글코스입니다
좌구산제1문
죄구산은 거북이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합니다
좌구산제1문을 지나자 마자
좌측 행복마을쪽으로 들어가는 MTB코스 이정표가 보입니다
정코스 역코스 생각없이 들이댑니다
초반부터 빡센 업힐 끝나고 출입통제 철문입니다
입도 초입에서 바라본 증평시내 전경입니다
초반 임도 라이딩 우측으로 보이는 삼기 저수지입니다
앞쪽의 임도 모습입니다
사진 뒷쪽이 좌구산 능선인듯합니다
첫번째 만나는 임도 삼거리 입니다
"MTB"글자로 표시된 화살표가 두개입니다
큰화살표는 지금까지 왔던 방향으로 표시
작은 화살표는 자전거방향입니다
아마도 요기까지는 역방향으로 라이딩을 한듯합니다 일단 자전거 방향으로 라이딩합니다
자전거 방향으로 임도를 다운하니 율리휴양촌이 나옵니다
휴양촌 부터
사진 우측의 노란색 화살표 MTB표시를 따라가기만 하면 길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하늘을 바라보니
엄청빠른 속도로 줄을 타고 지나가네요
줄타기 하는곳 아래는 물보충 약수터도 있습니다
사진 우측 안보이는 곳입니다
초고속으로 줄타기를 하네요
줄타기는 철새 정치인들이 잘하지요
잔차인들도 쪼그만 동네서 가끔 이줄 저줄 잘타고 잼있게 즐기는 분들이 있지요 우헤헤헤
임도따라 가다보면
요런 다리도 공사중입니다
좌구산 다운힐 코스
다운힐 코스 살짝 내려다 봤습니다
출발부터 경사도가 후덜덜 합니다 사진은 경사도가 평범하게 보이네요
함 타볼까 하다 오늘의 라이딩목표가 아니기에 맘을 고쳐먹고 내 갈길을 갑니다
좌구산 임도코스 조망이 좋습니다
적당한 곳에서 셀카한장 남깁니다
좌구산 임도는 그늘이라
라이딩이 시원합니다
바리케이드를 지나 여기 싱글로 들어왔습니다
철재 바리케이드가 있는 곳은 가는 곳마다 산불 감시원이 지키고 통제하고 임무에 충실 합니다
다행이 잔차는 통제를 하지않고 친절하게 길안내를 해줍니다
싱글 분위기
바위 하나없는 육산 싱글입니다
둥글레
업힐 구간에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좌구산 싱글 좋네요
싱글코스 끝
좋다 말았네요 1.1km 좀 짧아요 ㅎ
싱글에서 내려오니 세종에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전화 내용은 사진 후반부에 있습니다
싱글 탈출
자전거 뒤로 보이는 임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사진의 뒤쪽 능선이 지나온 임도가 있는곳입니다
돌고돌아 처음의 그 삼거리입니다
큰 화살표 방향은 맨처음 반대방향으로 왔던곳입니다
또다시 작은화살표 자전거방향 율리휴양촌 방향으로 다운합니다
삼거리에 설치된 이정표
휴양촌
이로서 좌구산 시합코스는 다 돌아봤습니다
도로 따라 내려오다 보니 삼기저수지 둘레길인 "등잔길"이 보입니다
삼기 저수지에서에서 내려오자 마자 큰 둥구나무가 보이는 동네쪽으로
삼기천 자전거 도로로 진입합니다
삼기천 자전거 도로입니다
펑크
좌구산 산에서 난듯 한데 모르고 왔습니다
한꺼번에 아카시아 가시 쓰리방
때우고
타이어를 살펴보니 수명이 다 된듯합니다
삼기천 자전거길 굳입니다
점심때가 조금 지났네요 배고파요
삼기천 잔차길 옆,증평 민속체험 박물관 입구
지난 2.19일 증평 삼발랭산 삼보산 싱글 라이딩때 들렀던곳 또다시 왔습니다
돼지갈비 김치찌게 시원하고 반찬이 깔끔하고 맛납니다
투공기
한때는 아침을 4공기씩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ㅎㅎ
가운데는 수정과
우측이 얼음 저장고입니다
수통에 맘껏 얼음 채울수 있습니다
증평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삼기천 오천자전길 합류지점
율리MTB도로에서 왔습니다
돌 다리가 엄청 이쁘네요
물이없어
모델이 빛이 안나네요 ㅋㅋ
백로공원 인증 부스 옆
오전에 그곳
사람이 와글와글 엄청 많아졌네요
초등 3학년 부자지간
아마도 국토 종주를 하는듯합니다
어린이날 놀이공원 가지않고 아빠와 잔차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엄지척 칭찬좀 해줬습니다
오전에는 향이 없던 아카시아
돌아 올때는 꿀향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증평~세종간
잔차길 내내 이런 형태의 개미가 엄청납니다
시멘트 꿩 발자국 화석
이놈은 시멘트 콘크리트 감촉이 물컹 깜짝 놀라서
다시 숲으로 되돌아간듯 합니다 ㅎㅎ
먹구름에
맛바람에 빗방울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세종 보통리 뜰
저멀리 서쪽은 햇빛이 보이네요
좌구산 싱글의 전화통화 때문에 종촌동까지 왔습니다
자전거 거치대에 오랜기간 서있는 아팔란치아 구형 MTB
이자전거 사연이 있어요 주인도 알고있습니다 ㅎㅎ
목적지 도착
좌구산 싱글 끝지점에서 전화를 한 직장 동료입니다
지금은 명퇴를 해서 세종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옻순에 족발에 밥까지 자상하게 준비를 해왔네요
퇴근해서 지나가는 GT맨을 불러서 함께 했습니다
GT맨이 사진을 왜 찍냐고 물어봅니다
답:건망증도 심해지고 뇌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얻어먹는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으려 그런다 ㅎㅎ
옻을 좀 타기는하지만 옻순 참 맛납니다
옻순족발 덕에 더욱 빛나는 오늘의 라이딩을 마무義理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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