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속의 섬 옥천 오대리 임도라이딩

2017.04.29

옥천 오대리임도를

GT맨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라이딩코스는 빨간색으로 그린 궤적을 따라 가는 코스입니다

1번 오대리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도강

오대리로 들어가 임도를 타고

2번 둔주봉 싱글을 타고 내려와 3번 강변길을 타고 연주리 독락정 안남을 거쳐 석탄리 임도를 역으로 타고 복귀하는 코스입니다

오대리 임도는

강 저편 오대리 마을이 시작입니다

또다른 시작점은 안내중학교입니다

당번은 총4명이 이틀씩 돌아가면서 운행합니다

오늘의 배당번님께 전화를 날림니다

배 당번님 배를 몰고 멀리 운행을 나가셨네요

외가리가 목을 빼고 물고기를 기다리듯 우리도 목을 빼고 기다림니다

라이딩은 운빨, 모 순리대로 타야지요 ㅎㅎ

바로 요배입니다

잔차는 50대도 적재 가능할듯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전진

배위에서 찍은 대청호반

멋집니다

오대리임도 라이딩시작

초반부터 진빠지는 업힐

사진보다 훨씬 쎕니다

임도 초입의 안내도

오대리임도는 신삥 임도로

일반적인 임도보다 상당히 높은 산허리에 임도를 개설했네요

조망 굳

강 저쪽도 라이딩해보고 싶네요

아마도 강 저쪽이 석탄리 피실인듯??

임도 중간에 동물형상 바위

조망 굳입니다

오대리임도는 주민 통행을 위해 만든 임도 

첫번째 삼거리

지티맨 방향으로 우회전

우회전 직전

지티맨 비암 발견

엄청난 기럭지의 능구렁이

까마득한 높이의 절벽을 오르다 한번 떨어지고 다시 올라가는중

저놈 고아 먹으면 저런 업힐도 가능할라나 ㅎㅎ 

잠시 낚시터에 들러서 구경도하고

 11:00 둔주봉입구 도착

둔주봉 정상까지 6,4km

다운까지 포함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점심식사 때문에 멘붕

점심을 거르고는 둔주봉을 오를수 없을것 같아서

오늘의 라이딩코스 수정

요팀들

오늘 가는곳마다 4~5회 마추쳤네요

하여튼 향수100리길 타고 복귀합니다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강수량이 많지 않은것 같은데 금강의 수량은 풍부합니다

낚시중에 실패확률이 가장 적은 견지낚시

옥천 옻순축제장으로 이동

옻순 수육에 막걸리 2천원짜리 잔술 딱 한잔씩

무알콜 라이딩 21일만에 땡

막걸리 넘 무서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ㅎㅎ 술 끊기 어렵네요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나오니

멍게에 옥천에서 사온 옻순 대령

마눌님이 캔맥주 하나 권했지만 사양했습니다ㅎㅎ

옻순에 멍게 때리고 삼부자 잔차타고 나들이

5겹이

치즈 볶음밥으로 마무리

예정된 코스로 라이딩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들러서 둔주봉 싱글코스 포함  꼭 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