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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라이딩

체인똥빵꾸패치 산마실

by 강검 2023. 3.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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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겨울 껍질

탈피 라이딩

 
 

합강 근처에 개체수가 많은

이름모를 새 한쌍

조류도감 뒤적거리면 이름을 찾을라나요

 

찾았네요
황오리

고양이 비슷한 울음소리에

날을때는 날개가 흰색

 
 
 

충북 현도면 시목리

시목리는 감나무가 많은 동네라 붙여진 이름

좌측 산으로 끌바 

 
 
 

대청댐 오고가는 길
현도 오토캠핑장 못미쳐
데크길 시작전 요기로 올라갑니다

 
 
 

짧은 꿀바

 
 
 

짧은 계단 올라서면
짜잔 정자

 
 
 

그 옛날에는

절벽 아래로 강물 흐르는 모습이 절경이었을듯

 
 
 

돌아서 앞에서 본 모습

월송정(月松亭)은 1612년(광해군 4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한

월송처사로 불리던 오유립(吳裕立)이 매포강변에 세운 정자랍니다

왠지

담장이 목에 걸린 가시처럼 답답하네요

 
 
 

안으로 들어오니

글씨체가 다른 월송정 간판이  두개

 
 
 

대동정송

한겨울의 빼어난 소나무

 
 
 

한수추월

차가운 물에 비친 가을 달빛이란 뜻이랍니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싯귀들

글씨가 작고

세월의 흔적에 읽기도 어렵고 모르는 한자도 많고 .... ㅠㅠ

비교적 선명한 오른쪽 상단

마포귀범(馬浦歸帆마포나루로 돌아오는 돛단배)

 

 

월송정에서 다운

자전거길 따라 라이딩

 
 
 

강변의 버들강아지에 꿀이 있나?

 
 
 

꿀을 빠는지 화분을 모으는지

벌들이 윙윙 엄청 많네요

 
 
 

대청호 오백리길 라이딩

 
 
 

바람이 약간 있지만

여름 같은 날씨

 
 
 

대청정에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잘생긴 소나무 여전히 잘 있네요

 
 
 

오백리길

대청호반 따라 여기저기 라이딩 합니다

 
 
 

풍경 굳

 
 
 

날씨 굳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수변길 걍 좋아요

 
 

 

대청호 오백리길

구석구석 좋은곳 넘 많답니다

 

 
 
 

철푸덕 퍼질러 앉아서

가다 쉬다 

ㅎㅎ

 
 
 

3월

오늘 처럼 따듯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듯하고

탈피를 시샘하는 추위가 있겠지요

오늘 살좀 태우고

합강에서 라이딩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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