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세종시 삼성천 자전거 출근

2025-01-28 

밤새 눈이 많이 내렸네요

눈 내린 자전거 출근길
패달질이 재미나기도 하지만
풍경이 너무 멋져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집 뒷쪽

도심속 싱글길로 출근합니다

 
 
 

설경은 역시 소나무가 최고지요

눈이 내리면서

바람도 좀 불었나 보네요

 
 
 

하얗게 분칠한 몸통에
감출수 없는 구리빛 팔뚝의 소나무

 
 
 

햇무리교
아무도 안지나 간 이런길을 라이딩할때
설레임과 함께 도파민 뿜뿜

 
 
 

햇무리교에서 바라본 합강 방향 풍경
늘 보는 금강의 풍경이지만
오늘은 설경이라 더 멋지네요

 
 
 

수루배마을앞

 
 
 

금강 자전거길

전월산 & 작은둠벙

오리들이 한가롭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네요

 

 
 
 

세종시 삼성천 지나서 근무지 도착

앞바퀴가 회전하면서 풍차처럼 눈발을 날려 바지에 흔적을 남겨줬네요

 
 
 

오후

똑같은 코스로 퇴근하는 길

 
 
 

거제도 280랠리 다녀온 이후

2024.8월쯤 부터 자전거를 거의 안타고 벌크업인지? 살크업인지?
애매모호한 홈트중인데

오늘은 설경이 너무 예뻐서 오랜만에 라이딩 사진 몇장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