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무제산 장군봉 옥녀봉 싱글 라이딩(2018.03.01)
2018-03-01 3.1절에 라이딩한
진천 무제산 장군봉 옥녀봉 싱글 코스 라이딩입니다
이코스는 2024년 진천280랠리 코스에 꼭 포함될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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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상
창문 밖을 살펴보니
2월의 마지막날 시작한 빗방울은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네요
비가 오지 않는 지역검색
승용차 뒷좌석에 차전거를 밀어넣고
비가 오지 않는 조금 먼 지역으로 라이딩 떠날 채비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빠져나오니
빗방울이 너무 거세게 몰아칩니다
생각이 바뀝니다
라이딩 목적지에 도착해서 비가 멈추지 않으면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 하기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핸들을 돌림니다
승용차로 약1시간 진천 백곡저수지 도착
미리 점찍어둔 코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내의 무제산 장군봉 옥녀봉 싱글을 라이딩합니다
싱글만 7.38km
도로 임도포함 전체 26km
진천 백곡저수지 도착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고
간간히 비와 눈이 섞여 날리고
바람은 태풍급 라이딩하기엔 최악입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280 랠리정신으로
랠리 정신은 요런때 써먹는 거라네요 ㅋㅋ
명암리 방향으로 개울을 따라 올라갑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입구
도로업힐 지나온 휴양림
주변에 단풍나무가 엄청 많네요
가을에 오면 멋진 라이딩 코스일듯합니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관리동을 지나
좌측의 임도로 라이딩합니다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적설량이 점점 많아집니다
정자가 있는 임도 삼거리 도착
여기까지 오는동안 살짝 얼어있는 눈이라
자전거가 뒤지게 힘들어합니다 내가 힘든게 아니여 ㅎㅎ
무제봉으로 업힐 정상찍고
다시 이곳으로 다운합니다
무제봉으로 가는 길은
아랫길은 임도 윗길은 싱글입니다
무제봉 정상 도착
자전거 뒷쪽이 온통 진달래(철쭉?)라 꽃필때 라이딩하면 환상일듯합니다
무제봉 정상에서
오늘의 라이딩코스 장군봉 옥녀봉 능선을 바라봅니다
바로 아래는 휴양림
올라온방향 역으로 다운합니다
끌바로 올라온 타이어 자국이 보이네요
반대로 신나게 다운합니다
3월의 설경이 끝내줍니다
경치 구경하며 천천히 라이딩
저의 라이딩 스타일입니다
실글 양쪽으로 임도입니다
환상의 경치에서 셀카놀이 빠질수 없지요
셀카 놀이 중
임도에 누가 열심히 업힐하고 있네요
앞에 한분
뒤에 또 한분
다시 정자가 있는 처음의 임도 삼거리 도착
지나온 무제봉 능선을 바라보니 무제봉 아래 정자가 보이네요
임도 삼거리에서 바라본 진천쪽 조망입니다
날씨가 오락가락 도와주지 않네요
임도 삼거리에 있는 정자입니다
좌측으로 다운합니다
정자에서 다운 하자마자 바로 임도와 만나고
좌측으로 장군봉 옥녀봉으로 가는 싱글로 진입합니다
장군봉으로 가는 싱글 분위기입니다
소나무가 많은곳입니다
장군봉 도착
장군봉 조망
장군봉 옥녀봉 싱글은
거의가 소나무 숲길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
다져지지 않은 물컹한 싱글이라 잔잔한 업힐도 낑낑
오늘 바람도 태풍급이라 엄청 힘드네요
힘들게 힘들게 옥녀봉 도착
옥녀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먹구름은 많이 사라졌지만 바람은 여전합니다
옥녀봉 조망
가장 긴코스 사지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사지마을 방향으로 가다가 길이 안보여서
다시 돌아와
은행정 마을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은행정 마을 방향은 싱글길이 양호하네요
다운 끝
무제봉출발 싱글만7.38km
(실제는 무제봉을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기 때문에 1,25km 플러스 총8.63km)
장군봉 옥녀봉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잘 모르는 길
방향만 잡고 요런길로 차량회수하러 갑니다
엄청난 맞바람에 자전거가 휘청 휘청
백곡저수지를 끼고 라이딩
처음 출발지 명암리 입구
저기 오른쪽 입간판 뒤로 제차가 보이네요
알바 없이 잘 찾아 왔어요
조금 힘들게 라이딩했지만
뜻하지 않게
3월에 멋진 설경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네요
진천 무제봉 장군봉 옥녀봉 첫탕 라이딩을 마무리하고
점심으로 맛있는 가정식 백반을 먹고
안성 서운산 산평싱글 2차 라이딩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