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똥빵꾸패치 산마실

오송 공북저수지 공북싱글 & 병마산싱글 라이딩

강검 2021. 4. 18. 20:22

2021-04-18

오전에 합강 미호천 조치원 조형아파트 상봉리

공북상봉임도 진입

one-공북싱글(떼제베싱글) 3.7km 라이딩,

two-다시 공북리 섬바위소류지 옆으로 공북상봉임도 진입

병마산 싱글 3.8km 라이딩 

 

three-오후에

회원님들과 점심겸 옻순 잔치하고,

 공북리 천연기념물 305호 700년생 음나무(엄나무)

氣를 받고 오송 호수공원 관광 라이딩

 

공북싱글(떼제베싱글) & 병마산싱글은

끌바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비단 싱글입니다

ㅎㅎ

↑탐색차 처음 라이딩

꽃주마루재 뱀받이 방향

오래된 이정표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분무골쉼터

 

 

↑↑↑요기까지는 탐색구간

끌바 맬바 아주 빡센 구간입니다

 

 

↑싱글 타실려면 여기부터 시작해야 개고생 덜합니다

공북낚시터 왼쪽으로 라이딩

임도로 업힐 등산로로 잠깐 끌바,

능선에 도착하면 사진의 세종시둘레길과 충청북도 등산로가 겹치는(0.7km) 구간이 나옵니다

자전거 반대 방향(동림산 방향)으로 공북싱글(떼제베싱글) 3.7km 시작입니다 

 

 

↑나무가 넘어져 가로막은

요런 구간도 나옵니다

(2022-01-26 현재 나무는 정리가 되어서 싱글길이 깔끔합니다)

 

 

↑찾아보니 요기를 뱀받이 쉼터라고 하네요

요기까지는 약 0.7km 세종시 둘레길과 겹치고, 요기서 공북싱글이 갈라지는 구간입니다

자전거 우측 핸들방향으로 진행해야

 공북싱글(떼제베싱글)을 라이딩할 수있습니다

세종시둘레길 방향으로 가시면 안되요

 

 

↑그야말로 비단 싱글길입니다

 

 

↑3.7km 싱글 끝나는 공북리까지

발을 떼는 구간이 1~2곳에 불과

신나게 지질수 있답니다

 

 

↑ 떼제베싱글 라이딩 마치고

공북리 섬바위소류지옆 임도로 다시 업힐

 

 

↑상봉리 방향 임도로 라이딩 진행하다

임도 중간 좌측

사진의 요기에서 오토바이가 다닌 흔적을 따라 싱글 진입

 병마산 싱글 3.8km 시작합니다

 

 

↑전반적으로 길은 마일드합니다만

 

 

↑요런 끌바 구간도 있습니다

 

 

↑송전탑이 끝나고

지중화 되는곳 옆을 지나갑니다

 

 

↑병마산 정상입니다

요런사진 보면서 역방향으로 라이딩하면 어떨까 생각하시겠지요?

역방향이 10배는 끌바가 많고 힘듭니다

ㅎㅎ

 

 

↑병마산 정상은 산성의 흔적이 보이고

 

 

↑요약하면

신라시대 최치원, 고려시대 강감찬이

병사와 말을 조련했다 그래서 병마산이다

ㅎㅎ

오송에 오래동안 살았던 토박이 분의 말을 빌리면

산아래 의료과학단지 부지 조성으로

지금은 사라진곳에 병마동이란 동네가 있었답니다

 

 

↑길은 점점 넓어지고 더 좋아집니다

 

 

↑임도처럼 넓은 싱글도 나오고

 

 

↑비단 싱글의 연속입니다

 

 

↑업힐로 올라온 뒷쪽 모습입니다

XC라이딩에 최적입니다

 

 

↑대로변이 가까이 보입니다

 

 

↑어린이 놀이터 인듯

공기 좋은 숲에서 노는 어린들은 참 좋겠네요

 

 

↑싱글을 빠져 나오니

어느집 담벼락 밑에 아름다운 꽃이 반겨주네요

 

 

↑요기까지는 동닙꾼 홀로 라이딩

이제 회원님들과 합류

또다시 공북리로 700년생 엄나무 보러갑니다

 

 

↑채소의 황제 올해 첫 옻순으로 회원님들과 점심 먹방

삼겹살과 궁합은 환상이고

달착지근 마약입니다

ㅎㅎ

 

 

↑회원님들과

오후 라이딩으로 공북리 엄나무 구경왔습니다

 

 

↑6~7명정도가

팔을 벌려야

ㅎㅎ

 

 

↑이와 비슷한 크기의 엄나무가 오송 엄남징이란 곳에 또 한그루가 있었는데

동네 사람이 몰래 가지를 쳐 약으로 쓸려다

비명횡사한 사람이 여럿 있었고

그나무는 현재 죽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동네 토박이 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공북리 700년생 음나무(엄나무)

천연기념물 305호

얼핏 봐도

과하지 않은 적당한 근육질의 남성미를 풍깁니다

 

 

↑700년생 엄나무 주변을 둘러보던중

모든 참나무는

 

 

↑어떤 물리적인 작용에 의해선지

 

 

↑알 수 없는 수목의 기

또는 음양의 조화인지

700년생 엄나무 주변의 참나무는

다양한 여근 모습으로 변형된채 하나같이 모두 엄나무를 향해 갈망?하고 있네요

또한 엄나무에는 벌레가 없고 새도 앉지 않는다는걸

자주 들르다보니 자연스레 알게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