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산 눈길 임도 홍탁삼합 라이딩의 끝장을 맛보다

2017.01.31

오늘은 장군산 눈길 임도에서 삭정이 불살라

삼겹살 굽고

김치 홍어에

 막걸리 곁들여 친구넘과 끝장 라이딩했습니다ㅎㅎ

 

 

장군산임도로 가는도중

세종시 도로는 곳곳이 빙판입니다

 

 

 

장군산 임도 은용리쪽으로 업힐

좀 미끄럽지만 탈만합니다

 

 

 

 

눈이 얼어서

차량 바퀴자국을 따라 진행해야 힘이 덜들어요

 

 

산토끼 발자국

요즘 산토끼 보기 참 힘들어요

 

 

오리가 살았을까요,딱다구리가 살았을까요

오리에 한표던집니다

 

 

드뎌 베이스캠프 도착

 

 

삭정이 주워다 밑불을 지핍니다

 

 

착시현상

잔차를 굽는줄 알겠네요 ㅎㅎ

 

 

생삽겹이 노릇노릇

쩝~! 

 

 

막걸리 개봉하고

 

 

김치 ,홍어,삽결살

한잔 쭈악

 

 

화롯불이 생각나네요

땃땃합니다

 

 

소나무향 삼겹이 맛을 니들이 알어

ㅎㅎ

 

 

삼합 한점에 막걸리 한잔

찰지게 맛나요

 

 

준비는 최대한 간결하게

밤나무로 젓가락도 즉석에서 만들었어요

 

 

주거니 받거니

모닥불 쬐며

이런저런 세상사는 이야기로

 

 

벌써 막걸리 대짜 한병이 바닥나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집니다

알미늄 호일은 따로 분리해서 비닐에 넣어서 가지고 돌아옵니다

 

 

 

꺼져가는 모닥불

아쉽지만 이제 90000 끝네야지요

 

 

뒤처리도 깔끔하게

 

 

 막걸리에 살짝 취하고

석양에 흠뻑 취하고

 

 

 

 

남는건 사진뿐이라

최대한 폼나게 다운을 ㅎㅎ

 

 

여기는 엄청 미끄러워 끌바입니다

 

 

산림박물관 불티교에서 바라본 석양이 일품입니다

 

 

첫마을 통과중

초승달,화성, 금성이 일자로 세개가 나란히 선다는 기사를 언뜻 본것같은디

 두개만 보이네요

 

 

 

 

 

 

 

홍탁 삼합에

아직 배가 꺼지지도 않았지만

배가 불러도 저녁은 저녁인지라 걸르면 서운해서 ㅎㅎ 

세종 보듬3로 104-17 청솔빌딩 2층 202호

아름동 밀마루

1인 8,000원짜리 직접 빚은 수제 만두와 샤브샤브 칼국수입니다

입맛에 아주 잘 맞아서 자주 갑니다

 

 

 

친구넘

장군산 임도에서

눈속에 숨은 물골에 짹크나이프

잘 멕여 놨더니 도로묵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