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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연꽃공원 라이딩

체인똥빵꾸패치 산마실

by 강검 2023. 7.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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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장마철

비도 자주 내리고 많이 덥네요

 

나만의

라이딩 피서법으로 여름 나기

 
 

새벽에 퍼붓던 비가 멈춘 틈을 이용

오랜만에 조치원 연꽃 공원 들렀어요

 

 

 

조치원 연꽃공원은  

 
 
 

공주 정안천 연꽃 공원보다

규모도 크고

 
 
 

연꽃도 많고 화려합니다만

 
 

라이딩코스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치원은 다리공사로 인하여 좀 산만하고,

공주 정안천은 미루나무 길에

한적하니 쉴곳도 있고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에
옛날 시골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세종으로 돌아와
이응교를 건너서 

 
 

대평동 해바라기 공원 

 
 
 

잠간 들러서 구경하고

동학사로 알탕하러 갑니다

알탕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네요


명태알 고니넣고 끓인
그 탕이 아니고

앞에 "불"자만 붙여봐라

대충 감이 올끼다

ㅋㅋ

 
 
 

용수천에서 신나게 알탕 즐기며

땀에 팅팅 불은 육수 찌꺼기로

물고기 밥보시하고 돌아오는 길

아 깜딱이야!

뭐시다냐?

 
 
 

토종 자라 같은디

새벽 비 올때 길을 잘못 들었는지
산란하고 기력이 다했는지

눈은 초롱초롱 한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햇볕에 말라죽기 직전입니다

 
 
 

토종 자라 용궁으로 돌려 보내고

무더운 여름 몸에 데미지 없게 적당히 60~70km 라이딩후

바람 시원한 다리 밑을 찾아서 낮잠을 즐깁니다

요래 즐기다 보면

여름도 금방 지나 가겠지요
아참, 시원한 막걸리 한병 사온다는걸 깜빡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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