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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계둘레길 4구간(전체) 싱글 라이딩

체인똥빵꾸패치 산마실

by 강검 2021. 7.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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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지난번 세종시계둘레길 제4구간

월대마을~종고개구간 싱글코스 라이딩에 이어

그때 못가본 종고개~태산2교까지

제4구간 전구간 싱글 라이딩입니다

 

호수공원 출발

참샘 - 첫마을 열병합발전소 - 장군산 대교천 - 장군면사무소 - 하봉리 충렬사 - 하봉저수지 - 세종요양병원

-송정리 월대마을에서 종고개까지 3.4km 싱글코스 라이딩 - 다시 종고개에서 - 태산2교까지 마을길 포함 싱글코스로 6.0km 라이딩,

종고개에서 태산2교 구간은 천태산싱글 라이딩 코스와 일부 겹치는 구간입니다

 

돌아올때는 

다시 종고개 넘고

의당 청룡천 정안천 공주 금강자전길로 복귀 했답니다

 

오늘 라이딩

무더위에 산속에서 점심때를 놓쳐

엄청 힘든 라이딩 이었네요

 

 

↑장군산옆 대교천 지나

 

 

↑하봉리 충렬사 옆으로

 

 

↑송정리 월대마을 싱글입구

자전거 방향입니다

 

 

↑바위 돌맹이 없는 육산 싱글코스입니다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시원합니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짧은 끌바도 있고 잔잔한 업힐이 많아지면서

힘들어집니다 

 

 

↑이코스 총 두번째 라이딩

등산객 한명도 본적 없답니다

 

 

↑유일하게 싱글코스 옆으로 조망이 트인곳입니다

비닐하우스 옆으로 청룡천이 흐르고

그옆은 의당에서 전의로 가는 의당전의路 지방도,

 도로 건너편이 공주시 유계리입니다

 

 

↑썩은 소나무가 쓰러저 절묘한 게이트를 만들어 줬네요

ㅎㅎ

 

 

↑싱글 탈출구 종고개입니다

여기서 길건너 공주방향으로 50m 내려와 오른쪽 유계리 방향으로 진입,

의랑초등학교와 태산2교방향으로

싱글트랙 포함 6km 코스가 이어집니다

 

 

↑이정표를 따라왔는데

길을 잃었습니다

유계리 싸리골 주민에게 물어보니 이정표가 잘못되서 길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유계저수지 까지 넘어왔는데 길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할수 없이 종고개를 다시 넘어

세종시계둘레길 제4구간 시종점인 태산2교에서 역으로 코스를 찾아서 라이딩합니다

사진은 덕천군사우입니다

덕천군사우?

조선 2대임금 정종의 열번째 아들인 덕천군(1397~1465)을 모신 사당입니다

왕자의 신분에도 들에 나가 농사을 짓고 덕천군은 가난한 백성을 많이 도왔다합니다

어느 해 홍수로 금강이 범람하여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구제하였으며

덕을 쌓는 어른이라하여 적덕공(積德公)이라고도 불렸다 합니다

맨처음 연기군 남면 방축리에 있던 건물이 낡아

영조 15년(1739)에 지금 있는 위치로 옮겼고

묘소는 경기도 남한산성 서문밖(지금의 송파구 거여동)에 있던 것을 군사시설 공사로

1974년 지금의 위치로 왔다네요

 

 

↑세종 토박이라 어느정도 길을 알고 있다 자부하는데도

이정표만 보고 길을 찾으면 낭패보기 쉽습니다

그래도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이정표 밖에 없으니??

 

↑거꾸로 싱글길을 찾아서

송학2리 끝지점

2층집 마당 옆으로 싱글 라이딩 시작합니다

 

 

↑역으로 가는 코스는 천태산 싱글 다운

후반부 코스와 동일합니다

14:00가 넘었는데 길찾느라 점심도 굶고 넘 힘드네요

 

 

↑천태산 공주 한일시멘트옆

공포의 낭떨어지길은 정비를 해서 위험한 곳은 사라졌네요

 

 

↑대신 자잘한 계단이 몇개 생겼답니다

 

 

↑천태산 싱글과 세종시계둘레길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직진하면 천태산 정상

좌측은 세종시계둘레길 제4구간 코스

 

 

↑사람이 다니지 않아 바닥이 물컹물컹 힘을 쭉쭉 빨아먹네요

토질만 다져지면 자전거타기 좋은 코스입니다

 

 

↑엄청나게 길고 넓은 밤나무 과수원

위성지도를 보니 거의 다온것 같은데

이곳에 이정표가 없어 싱글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길을 잃고 

밤나무 과수원길을 따라 내려와 또다시 종고개를 넘어갑니다

 

 

↑종고개를 넘어와 유계리에서

콩국수 곱배기를 폭풍 흡입하고

끝장을 보자고 종고개로 길을 찾아 또 나섭니다 ㅎㅎ

 

 

↑오렌지색 지붕 뒷편이 종고개입니다

그뒷쪽 우측의 능선이 오전에 라이딩한 월대리~종고개 구간 싱글 트랙입니다

 

 

↑더듬더듬

드디어 종고개~의랑초등학교 구간 싱글(등산로) 입구를 찾았습니다

유계리 싸리골 다랭이논 우측 무궁화나무 사이에 이정표가 숨어있네요

 

 

↑ 싱글라이딩 마치고

청룡천 따라 정안천으로 돌아서 복귀합니다

 

 

↑정안천옆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시원하고 멋진 길따라

 

 

↑정안천 연꽃도 구경하고

 

 

↑무거워진 다리를 굴리며

 

 

↑세종 도착

 

 

↑교각을 휘감고 올라가는 

 

 

↑담쟁이가

한폭의 멋진 동양화를 그려놨네요

무더운날 싱글코스 라이딩만으로도 힘든데

종고개를 네번이나 오르락 내리락 약75km 라이딩

도로라이딩 200km 뛴것처럼 다리도 무겁고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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